장우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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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한줄] 가난은 틑어진 팔꿈치가 아니라 그게 신경쓰이는 마음 인거야.오늘의기록 2020. 10. 3. 00:37
가난은 튿어진 팔꿈치가 아니라 그게 신경 쓰이는 마음이래요 햇빛샤워 中 - 장우재 요즘엔 왓챠에 흠뻑 빠져 살고 있다. ( 전엔 한참 넷플릭스에 빠져 살았다 ) 왓챠에 1950년대 영국 조산사 이야기를 담은 콜더미드와이프 Call the Midwife [midwife = 조산사]를 보던 중 이런 장면이 나온다. 주인공 - 자신이 위험에 처한 걸 모르나요? 신부 - 그들은 평생 폭력이나 굶주림, 질병에 노출돼 있어요. 그렇게 살아 보지 않았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죠 주인공 - 이스트 엔드에서 일해서 가난이 뭔지는 알아요 신부 - 그렇지 않을 겁니다. 가난은 좁은 집, 더러운 옷, 많은 식구 수 따위가 아니에요. 존중이나 사랑을 받아 보지 못할 걸 말하는 거죠. 사랑과 학대의 차이를 아는 것과는 상관없어..